전문코칭교육(KAC)/코칭교육

어떻게 하면 코칭을 잘 할 수 있을까?

상담사 이우 2013. 7. 1. 23:53

어떻게 하면 코칭을 잘 할 수 있을까?

 

KAC 전문코치 과정에 참가하면서, 오프라인 코칭수업과 그룹 텔레코칭, 개인 코칭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코칭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고객의 변화와 잠재력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한다. 지금은 코칭의 기본 도서를 보고 공부하며, 내가 한 코칭의 과정을 반추하면서 고객의 반응과 내가 든 솔직한 느낌이나 생각을 떠올려 볼 뿐이다.

 

앞으로 8월까지 개인 코칭 실습시간을 늘리고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지도코치의 코칭시연과 질문법, 이러한 상황에서는 코치가 어떻게 접근하고 질문해야 하는지 꼼꼼히 배워나가야 할 것 같다.

 

무던히, 지속적으로, 계획된 훈련을 통해 코칭 과정을 즐기면서, 고객의 성장과 더불어 내가 성장한다는 믿음 아래 할 뿐이다. 존 휘트모어의 『코칭 리더십』을 펴놓고 읽는다. 행간과 맥락 사이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다.

 

오늘은 질문의 순서에 대한 부분이다. 코칭은 사람을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다. 일대일 코칭인 비공식적 코칭에서는 상향식으로 실시될 수 있다. 코칭질문은 다음과 같은 순서를 따른 것이 좋다.

 

GROW 프로세스

 

□ Goal: 코칭의 단기 및 장기 목표 설정

□ Reality: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는 현실, 즉 현상 확인

□ Option: 가능한 대안과 다른 전략 혹은 행동 파악

□ Will: 언제, 누구에 의해, 무엇이 행해지는가, 그것을 하겠다는 실행의지 확인

 

보통 새로운 문제를 다룰 때는 4단계를 처음부터 순서대로 밟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나 프로세스를 추구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단계에서 코칭을 시작하고 끝내도 된다.

 

현실을 점검하기 전에 목표를 설정하는 이유는, 이상적인 장기적 해결방안의 토대 위에 목표를 세우고 그 다음에 그에 따른 현실적인 중단기 목표를 정해야 사람들은 자극을 받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의욕을 갖기 때문이다.

 

자각, 책임감, 그리고 그 둘을 높여주는 질문기술이 배경이 되지 않는 GROW는 가치가 없다. 코칭질문을 할 때 GROW를 따르는 이유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목표는 순환과정을 거치면서 이루어진다.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가 명확하게 설정되기도 하고, 가능한 대안을 고려할 때도 목표와의 부합되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코치, 카운슬러, 정신치료사, 구루가 사용하는 프로세스는 모두 비슷하다. 그들은 고객의 자각과 책임을 불러일으킨다.

 

 

'전문코칭교육(KAC) > 코칭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칭의 목표  (0) 2013.07.03
코칭에 도움이 되는 기본도서  (0) 2013.07.02
효과적인 질문법  (0) 2013.07.01
목표설정에 대하여  (0) 2013.07.01
텔레코칭 실습에 대한 유의점  (0)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