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스펙을 이긴다..1
최근에는 스토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사람들과 교감하는 예가 많아졌다. 누구나 자신의 스토리는 유일한 것이다. 자신의 삶에 녹아든 경험과 지혜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한 현장에서는 그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경험을 모자이크하고 그것으로 성공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을 본다. 이 책을 볼 때 나는 의구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 한 구절로 나의 의심은 사라졌다. 경쟁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발견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힘을 믿는 것, 자신의 푸른 생명을 모으는 생동감을 가지는 것...그리하여 빛나는 존재로 다시 살아가는 것..그것이 바로 스토리가 가진 힘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누구와 경쟁할 필요 없이 자신을 이겨가는 길을 만들어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제 작가의 말을 들어보자.
스토리는 “나는 이것이 부족해. 나에게는 이것이 없어”가 아니라, “나에겐 이것이 잇어. 나는 이것을 잘해”라는 자기 긍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최고’를 위해 스펙을 따라 무한 경쟁에 돌입하지 말고, 자신만의 유일한 ‘스토리’를 따라 빛나는 존재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스펙 정신이란 ‘1등’을 위해 나와 당신이 항구적으로 경쟁해야 하며, 성공과 실적 등과 같은 특별한 일들이 삶에 중요하다고 믿는다. 반면 ‘스토리 정신’은 그것이 실패이든 성공이든 삶의 모든 요소는 나름대로 삶을 윤택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주연’을 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산다는 것은 바로 질문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대답해야 하는 자들입니다. 삶에 책임지고 답변하는 것 말입니다.(빅터 프랭클린)”
취업도 인생의 한 과정이기에 마찬가지다. 당신이 삶이 던지는, 혹은 면접관이 던지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취직도, 승진도, 사랑도, 연애도, 인새의 모든 과정은 바로 질문과 대답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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