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무/청소년상담

효과적인 청소년상담/Janet Sasson Edgette/김영은 역

상담사 이우 2020. 4. 20. 22:12

청소년상담..문자상담을 하면서 청소년이라는 새로운 대상을 접한다. 

그들은 새로운 인류이고 이해하기 힘든 종족이다. 나도 그들의 시대를 지나왔지만, 늘 그 시절이 두렵고 위태했다. 

 

(p.23)결국 그들은 '청소년'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청소년에 대한 여러 가지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 의미-결핏하면 화를 내고, 반항적이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잘하지 않고, 독립적인 척하고, 무분별하고, 장난기 많고, 언쟁을 일삼고, 아슬아슬한 스릴을 추구하는-가 포함된다. 청소년은 그들이 천하무적이고 완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들이 과연 상담자에게 무엇을 바랄까? 심지어 고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도 친철한 성인의 체스처를 편한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성인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허술함과 또 성인의 위로와 지지에 대한 필요를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p.27)청소년 내담자는 상담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나, 상담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나, 또 상담자가 하는 말에 무관심할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상담자가 만나는 협조적인 성인 내담자와 극단적인 대조를 이룬다. 또한 청소년의 이와 같은 태도는 나이, 지위, 학위가 주는 권위에 의존하여 내담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 성공적이었던 상담자의 허를 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