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무/청소년상담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상담과 치료/김번영 외

상담사 이우 2020. 4. 27. 19:42

청소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나는 청소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상담사가 어떻게 하든 청소년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야 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떤 상담이라도 상담은 유일무이한 특정한 상황이고, 이야기치료를 하는 특수한 개인(상담사)가 내담자라는 특수한 개인을 만나는 곳이 상담 현장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모든 상담사가 자신의 상담 현장에서 '자신이 어떤 이론적 배경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식론은 곧 방법론을 이끌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수한 상황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상담사의 감각과 창조성이라는 말에 동감한다. 

 

그래서 한 페이지씩 곰곰히 읽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