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조사

14.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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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

[조사개요] 매년 전국의 7만 5천 가구의 취업자를 대상으로 228개 산업 소분류별, 426개 직업 세분류별로 임금, 종사자수, 근로시간, 여성비율, 직장규모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우리나라의 노동시장 및 고용환경과 관련한 국가차원의 정보를 생산하는 사업임.

1) 산업 소분류 및 직업 세분류별 종사자수, 임금수준 등에 대한 노동시장 정보 제공

2) 직업별 고용전망을 위한 기본자료 제공

3) 진로선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정책 및 상담자료 제공

4) 기존 노동시장 통계와의 비교, 분석 자료 제공

5) 기타 학문적 연구의 기초자료 제공 등에 활용되고 있다.

 

 

○ 청년패널

[조사개요] 우리나라 청년층을 대표하는 패널표본을 대상으로 1년 1회 학교생활, 직장경험, 직업관, 직업관 및 앞으로의 진로, 직업교육훈련, 구직활동, 가계배경 등에 관하여 추적조사하는 종단면조사(Longitudinal survey)임.

청년실업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이행(school to work transition) 각 단계 및 이동과정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며,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됨.

앞으로, 청년패널자료가 장기간에 걸쳐 구축될 경우 청년층의 학교에서 직업으로 이행과정 및 노동시장 경로(career path)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청년층과 관련된 여러 측면의 현황 파악은 물론, 교육·훈련·고용안정을 위한 정책자료와 관련 연구자료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됨.

 

 

○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조사개요] 매년 새롭게 졸업하는 전문대 및 대학교(교육대포함)의 졸업생들을 추적하여 노동시장 진입과 정착과정 등을 조사하는 대졸자 코호트 조사임.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는 전문대학 이상 고등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자를 모집단으로 하고, 매년 1만 8천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신규로 대졸자들을 조사하고 2년 뒤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으로는 교육과정, 구직활동, 일자리경험, 직업훈련, 자격증, 개인신상정보 및 가계배경 등 노동시장 진입 및 정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시장에서 노동시장으로 이행의 성과분석, 직무불일치 분석, 인력수급모형 등 자료의 활용이 광범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조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졸자 코호트 조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짐.

 

 

[참고] 한국고용직업분류(KEKO)

- 한국고용직업분류(Korean Employment Classification of Occupation)는 노동시장의 상황과 수요에 적합하도록 각종 직무를 분류한 것으로 직업정보 제공을 통한 노동시장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함.

- 2005년 처음 개발된 한국고용정보원의‘한국고용직업분류’는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능력, 기질을 말하는‘직능유형(Skill Type)’을 우선으로 하여 직업능력수준, 산업, 직업이동성, 노동시장 구조 등을 함께 고려하여 직업을 분류.

- 직업훈련, 자격, 직업정보, 취업 등 다양한 정보연계를 통해 수요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대분류 7개, 중분류 24개, 소분류 139개, 세분류 429개로 구성되지만 미국의 표준직업분류처럼 대분류 체제를 코드 분류체제에서 제외하고 사실상 중분류를 대분류로 사용하여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인 장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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