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코칭교육(KAC)/코칭교육

전문코치되기 KAC준비반 코칭 스터디

상담사 이우 2013. 7. 3. 23:23

코칭을 하면서, 그리고 전문코치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코치의 매력을 더 느끼게 된다. 오늘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칭 이야기가 있었다. 특히 비행청소년의 경우 코칭대상으로 접근하기도 쉽지는 않지만, 내가 생각키로 그것은 코치가 청소년에 대해 가지는 감정, 즉 낯섬과 두려움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대상에 대한 이해도 낮고, 문화에 대해서도 낯설다. 욕설이 흔하고, 냉담하고, 무력하고, 관심이 없다는 특징 외에도 그들의 가슴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오늘 코치의 이야기는 그들과 소통하기 위한 대화의 시도, 관계 맺기, 코칭으로 변화시도하기 등 오랜 경험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코칭은 경험과 코칭Hour가 중요한 것이다. 다양한 대상을 만나고 그 대상보다 자신이 낫다는 생각, 즉 우월하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코칭이 된다.

 

 

코칭과 카운슬링은 다르다. 코칭은 전향적이다. 즉 미래지향적이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고객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반면에 카운슬링은 과거의 상처나 어린시절에 원인이 있는 경우에 시도된다. 그렇기에 과거 대응적이라 말한다.

 

 

청소년 대상으로 할 때의 코칭의 기본은 어쩌면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친다는 자세가 아니라 그들의 잠재력과 강점을 이끌어내는 지지와 인정을 통해 그들의 사고와 행동을 미래지향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오늘 이론적 수업은 발전적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코치는 고객에게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고객의 생각이나 태도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할 때가 있다. 고객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더 사용하게 하고 행동변화에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부적절한 고객의 행동에 대해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솔직한 피드백을 해야 한다. 피드백의 방법은 고객의 좋은 점, 잘한 점을 먼저 지지하고, 그 다음으로 고객이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부정적 요소를 짚어주는 것이 좋다. 발전적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고, 고객의 행동에 더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면 코치도 덩달아 힘이 나고 에너지가 생긴다. 이러한 상호작용이 코칭이 가진 매력이다.

 

 

오늘도 코칭실습을 해보지만,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고 초점을 좁혀나가는 질문법이 어렵다. 코칭 대화인지 일반적인 대화인지 모호해지는 순간도 있고, 주의 깊게 경청하며 대화의 흐름을 탄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자, 앞으로 더 전진해보자...

 

참고로 이전 코칭워크숍 수업을 들었던 PMA코칭센터에서 코칭실천모임 까페를 소개합니다. 코칭 자료실에 좋은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칭실천모임: http://cafe.daum.net/scpi

 

 

 

 

'전문코칭교육(KAC) > 코칭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안모색을 위한 방법  (0) 2013.07.09
현상파악 단계  (0) 2013.07.05
코칭의 목표  (0) 2013.07.03
코칭에 도움이 되는 기본도서  (0) 2013.07.02
어떻게 하면 코칭을 잘 할 수 있을까?  (0)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