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庚子年/독서일기_2020

자기로부터의 혁명/크리슈나무르티

상담사 이우 2014. 2. 2. 21:52

1980년초. 책상위 손수 만든 책꽂이에는 그 당시 대학생이던 형의 책이 몇 권 있었다. 영어 잡지를 비롯해서 단행본으로는 기억나는 것은 단연 크리슈나무르티의 책이다. 그때도 활자로 된 것은 무엇이든 읽었던 모양이다. 알든지 모른든... 영어잡지에서는 거의 황금가지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 기억을 몇 가지를 떠올려보면...

 


자기로부터의 혁명

저자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출판사
범우사 | 1999-06-1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우리 나라 명상서적의 효시는 82년 출간된 크리슈나무르티의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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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을 때 형이 물어봤지요. 무슨 내용인지 알겠니? 시크하게 대답했던 모양...진짜 자기를 찾는게 중요하단거잖아. 종교도 필요없고...

 

 


갈매기의 꿈

저자
리처드 바크 지음
출판사
현문미디어 | 2012-06-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몽상적인 분위기의 신비의 시인 류시화가 IT세대들에게 전하는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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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왜 조나단은 계속 색다른 비행에 대해 열광했을까?

 

 


백년 동안의 고독

저자
G.마르케스 지음
출판사
문학사상 | 2005-07-2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인간 고독의 잔학성! 집단을 떠난 개인 고독의 현상학적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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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주워먹는 아이가 기억에 남는다. 몽환적 이미지라고 해야 하나, 신비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느꼈다. 

 

 


기계공 시모다

저자
리처드 바크 지음
출판사
북스토리 | 2011-01-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시크릿]처럼 원하는 것을 이루고, 소설 [오두막]처럼 치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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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제목은 영어 그대로였던 것 같다. 그래서 ILLUSIONS, 그래서 사전을 뒤적였지...그리고 이집트 나세르 대통령에 대한 책과 전두환 대통령의 전기(지금 찾아보니 황강에서 북악까지)...그게 기억에 남는다. 요즘은 계속 무엇을 그동안 읽었는지에 대해 탐사중이다. 책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아도, 저자와 제목과 시대를 함께 보려 한다. 그리고 내 마음과 기억에 무엇이 떠오르는지 스케치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