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세 가지 유형
결정한 내담자(Decided Clients): 하나의 커리어결정을 한 사람들이다. 이런 내담자들은 의사결정의 다른 단계를 형성하고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를 결정하기 위해 계획된 상담으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미결정한 내담자(Indecisive Clients): 커리어선택 결정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상태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다. 즉, 그들은 오히려 결정을 미루기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런 내담자들에 대한 일반적인 발달적 견해는 이들이 자신에 대한 지식이나 직업에 대한 정보 또는 이 둘 다가 부족한 사람들로서 정보가 없고 미성숙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는 미결정한 내담자들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 즉 여러 개의 다른 종류의 커리어를 추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
우유부단한 내담자(Indecisive Clients): 역기능적인 사고를 동반하는 높은 수준의 불안을 가지고 있다. 이런 유형의 내담자는 종종 인지적 명료성이 없거나 비이성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불린다. 예를 들어서 우유부단한 내담자들은 우울을 동반하는 성격장애게 뿌리가 있는 문제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내담자들은 자존감이나 모호성에 대한 인내, 그리고 자기 확신이 부족하다. 이런 내담자들에게는 물론 개인적 욕구와 직업적 욕구를 동시에 다루어주어야 하긴 하지만, 종종 심리치료나 개인상담이 필요하며 그 후에야 비로소 커리어상담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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