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기초이론

생존자 증후군(survivor’s syndrome)

상담사 이우 2011. 6. 24. 06:39

○ 기업의 구조조정 또는 조직감축의 경우 살아남은 종업원들은 심리적 고통을 겪게 되고 다양한 형태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를 생존자 증후군(survivor’s syndrome)’이라 부른다.

 

생존자 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형태는 ①직무 혹은 고용에 대한 불안감(job insecurity)이 증가한다. ② 일반적으로 구조조정 후에는 조직의 분위기가 침체되고 사기가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③ 감원이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경우 종업원들은 분노나 공격적 성향을 드러내어 인간관계가 악화되기 쉽다. ④ 인력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실패할 우려가 있는 혁신적인 업무나 변화를 기피하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⑤ 조직구성원들의 이직 의도나 이직률이 높아지는 등 이탈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⑥ 조직과 경영층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외에도 생존자 증후군에 의하여 직무에 대한 만족도의 저하, 과도한 업무부담에 대한 불만 및 창의성 저하와 같은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1년 2회 기출]

3. 조직감축으로부터 살아남은 종업원들이 전형적으로 조직에 대해 반응하는 행동이 아닌 것은?

가. 살아남은 자들도 종종 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하곤 한다.

나.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과로하며 종종 불이익도 감수하려고 한다.

다. 일부 사람들은 다른 직무나 낮은 수준의 직무로 이동하는 것을 감수한다.

라. 조직감축에서 살아남은데 만족하며 조직 몰입을 더욱 많이 한다.

[정답]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