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코칭교육(KAC)/코칭교육

좌충우돌 초보코치 이야기_1

상담사 이우 2011. 7. 19. 12:30

새로운 영역, 코치자격을 준비하다.


상담관련 비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로 교육생에 대한 직업훈련상담과 취업상담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상담 관련 일이 내게 맞을까 의아해 하며 시작한 일이지만 현재까지 잘해오고 있고, 앞으로 이 분야로 계속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래서 상담심리 공부도 새로 해야 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어쩌면 그건 성장에 대한 의지일 것이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 그만큼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과 공간이 더 늘어날 것이다. 그렇지만 돈은 많이 들겠구나!


직업적 경험을 통해 교육과 상담이 내 적성에 맞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새로운 일이든,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든 한번 해보지 않으면 그게 내 적성이나 소질에 맞는지 알 수가 없다. 직업이란게 쉽게 말해서는 생계의 수단이지 않은가? 밥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일이 직업이지만 우리들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깊이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2010년인가, 서울상담심리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상담사설명회 및 코칭시연회를 경성대학교에서 개최한 적이 있다. 그때 최현국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코칭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칭과정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였다. 그리고 현재 (사)한국코치협회에서 인증하는 코치가 되기 위해 교육과 실습을 하고 있다.


코칭에 대한 매력. 한 마디로 말하기가 힘들다. 단지 코칭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는 느낌, 코칭은 정말 좋아. 사람이 성장하는데 힘을 팍 팍 주는 느낌이야. 이 정도의 감탄으로 말하기엔 부족하지만, 아무튼 코칭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고 코칭 관련 책들을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나는 교육을 통해 코칭이란 게 자신의 무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코칭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지만, 다른 사람은 그걸 전혀 모른다는 사실이다.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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