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은 기본적으로 언어를 매개로 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정보전달 기능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심정을 주고받는 인간적인 만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프로코치가 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자세는 다음과 같다.
① 진심으로 피코치를 대하기: 진심을 담은 말이 피코치에게 신뢰감을 준다.
② 피코치를 존중하고 배려하기: 상사나 부하를 인간적으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한다.
③ 자신감을 가지고 책임 있게 행동하기: 내가 한 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진다.
코칭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장애요소
① 송신자(말하는 사람: 코치)의 장애요소: 피코치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피코치에게 거부 또는 무시당하거나 이해받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 감정적으로 불안할 때, 잘못된 언어습관을 갖고 있거나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② 수신자(듣는 사람: 피코칭)의 장애요소: 입장의 차이, 과거의 경험 및 선입견, 선택적 인지, 감정적으로 불안정할 때, 듣고 이해하는 능력 자체가 부족해서 발생한다.
③ 대화 과정의 장애 요소, 즉 전달과정에서 오는 장애로 가치관, 입자의 차이, 감정, 외모나 태도 같은 동작 언어도 대화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말의 특성
‘말없이 통하는 게 진짜’라는 식으로 언어 적대 관념이 강하다. 우리말은 글보다는 말이 우선되는 대화체이기 때문에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들어야 한다. 조사가 바뀌거나 “그러나, 그렇지만”이라고 하면서 앞의 말을 전부 뒤집는 경우(휘어짐)도 발생한다. 또한 우리말은 통찰에 의한 대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말 속에 담긴 상대방의 뜻과 기분까지 알아차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말은 상관 논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이 바뀐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애요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경청, 칭찬, 인정, 피드백, 질문 등의 대화 요령의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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