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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모자 코칭 대화 시스템

상담사 이우 2015. 7. 27. 08:20

7가지 모자 코칭 대화

 

각기 다른 코칭 유형을 구분하고 이런 유형을 이용하는 기술과 능력을 키우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마스터풀 코칭은 7가지 모자 코칭 대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모자 1: ‘할 수 있다’고 선언하기

- 대안적 가능성들을 브레인스토밍하고 그중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라.

● 사람들이 포기할 조짐을 보이거나 관습적인 방법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고 말할 때 이 모자를 쓴다.

● 사람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보면서도 막상 선택할 수 없는 경우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겠는데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에는 이 모자를 벗는다.

 

모자 2: 생각 파트너 되기

- 종종 분명한 해답이 없는 이슈나 딜레마에 직면한 경우 “무슨 생각을 합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라. 그러고는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더욱 업그레이드하라.

● 코칭대상자가 단순명쾌한 답이 없는 인간관계나 비즈니스 문제, 딜레마, 난제에 직면해 있을 때 이 모자를 쓴다.

● 사람들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하면 이 모자를 벗는다.

 

모자 3: 상대방의 생각 이끌어내기

- 상대방이 해답을 가지고 있으며 코치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 해답을 이끌어내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전제하에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 상대방이 멋진 아이디어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모호하게 말한다는 것을 느낄 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는데도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코칭대상자를 오해하고 있다고 느낄 때 이 모자를 쓴다.

● 코칭대상자가 모든 것을 무기력하게 해석하거나, 섣부른 결론을 내리거나, 데이티로 검증될 수 없는 가정을 내릴 때는 이 모자를 벗는다.

 

모자 4: 생각과 태도의 리프레이밍

- 이 모자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난 다음에 유용하게 쓰인다.

● 문제나 해결방안을 바라보는 그릇된 방식, 사람들과 자기 자신 및 상황에 대한 제한적인 믿음과 가정, 이상한 생각, 부정적인 태도, 무능력하게 바라보는 해석에 대해 경고하고 싶을 때 이 모자를 쓴다.

● 사람들이 현실에 대해 고무적이고 힘을 불어넣으며 정확한 해석을 할 때나 문제나 해결방안에 관해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행동에 옮길 준비가 돼 있을 때, 이제 구체적인 방법이나 테크닉을 모색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느낄 때 이 모자를 벗는다.

 

모자 5: 가르치고 조언하기

- 이 모자는 유사한 개념들을 명확하게 구별하도록 인식시킬 때 이용된다. 또한 실용적인 조언을 할 때도 유용하다.

● 개인이나 집단에게 가르칠 점이 있거나, 유사한 개념을 더 명확하게 구분하거나, 사람들이 당신에게 지혜나 조언을 구할 때 이 모자를 쓴다.

● 사람들이 당신이 하는 말에 일일이 토를 달거나 “맞아요, 그런데요”라는 말을 자주 듣거나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는 생각이 들면 이 모자를 벗는다. 이쯤에는 상대방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모자를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모자 6: 행동 이끌어내기

- 강렬한 통찰의 순간을 맞이했다면 앞으로 해야 할 행동은 대개 자연스럽게 깨닫게 마련이다.

● 사람들이 충분한 전략과 이론을 가지고 있고 행동할 준비가 돼 있거나, 막상 실행단계에서 머뭇거릴 때 또는 현 상황에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파악했으며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입안에 맴돌 때 이 모자를 쓴다.

● 똑같은 일을 더 잘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아지지 않을 거라 판단될 때는 이 모자를 벗는다. 이 경우에는 ‘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모자를 써서 대안적 행동방침을 브레인스토밍하거나, 생각과 태도의 리프레이밍 모자를 써서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자.

 

모자 7: 솔직한 피드백 주기

- 사람들의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피드백 모자를 쓰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평가든 임의로 생각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근거로 판단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긍정적인 평가부터 내리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다음, 끝으로 피드백을 재검토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 리더십 개발 계획을 세우면서 강점이나 허점을 평가해야 할 때나 사업계획을 세웠는데 사람들의 행동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때 이 모자를 쓴다.

● 사람들이 피드백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거나 다시 행동에 돌입해야 할 때는 이 모자를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