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기초이론

[직업상담학]상담과정에서의 주요 문제

상담사 이우 2011. 7. 7. 00:11

2. 상담과정에서의 주요 문제

 

[기출]

[2002년 3회] 상담시 구조화의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2005년 3회] 상담의 초기에 상담진행방식에 대한 교육(구조화)에서 이루어져야 할 내용들을 설명하시오.

[2007년 1회] 내담자와의 초기면담 수행 시 상담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쓰시오.

[2007년 1회] 상담목표를 설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설명하시오.

[2007년 1회] 상담의 초기에 상담진행방식에 대한 교육(구조화)에서 이루어져야 할 내용을 설명하시오.

[2007년 3회] 내담자와의 초기면담 수행 시 상담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 5가지를 쓰시오.

[2009년 2회] 촉진관계형성을 위한 상담자의 바람직한 태도 3가지를 적으시오.

[2009년 3회] 상담에서 대화의 중단 또는 내담자의 침묵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내담자의 침묵이 발생하는 원인을 3가지만 쓰시오.

 

part 60. 상담의 구조화

구조화는 상담과정의 본질, 제한조건과 방향에 대하여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정의를 내려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의 ‘내담자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구조화에 포함되는 사항은 ①상담의 성질, ②상담자의 역할과 책임, ③내담자의 역할과 책임, ④상담의 목표 등이다. 아울러 시간과 공간적인 제한사항도 포함한다. 구조화는 필요에 따라 상담과정 중에 언제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상담 초기에 적절한 구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part 61. 초기 면담시 상담자의 유의사항

① 내담자와 신뢰 관계를 수립하기: 상담자는 심리적으로 뿐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내담자가 가능한 한 이야기하기 쉽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② 내담자가 제시하는 문제를 경청하기: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가 내담자가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③ 내담자의 주변 정보 파악하기: 내담자의 가족관계 및 진로 또는 직업과 관련된 정보를 질문을 통해 파악한다.

④ 상담 목표의 설정: 내담자의 변화에 대한 동기를 확인하고 상담자의 기술과 양립가능한 상담목표를 설정한다.

⑤ 면담의 종료: 첫 면담을 끝낼 때는 상담자 혹은 내담자가 오늘 이야기한 것을 간단히 요약하고, 상담의 목표를 재확인하며, 다음 상담 진행에 관한 구조화를 하는 작업들이 이루어진다.

⑥ 상담과정에 대한 평가: 초기 면담이 끝내고 나면 상담자는 내담자에 대한 평가, 상담 과정에 대한 평가 및 상담자 자신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part 62. 촉진관계 형성을 위한 상담자의 바람직한 태도

상담자의 태도와 자세는 내담자의 행동변화를 이끄는 가장 주요한 변인이다. 상담의 촉진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상담자의 적극적인 경청, 공감적 이해, 수용적 존중, 성실한 자세 및 구체성 등이 필요하다.

 

part 63. 상담 목표 설정시 고려할 사항

○ 상담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차적으로 내담자의 주 호소문제의 해결이라고 할 수 있으며, 2차적으로 인간적 발달과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①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② 목표는 실현가능해야 한다.

③ 목표는 내담자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어야 한다.

④ 내담자의 목표는 상담자의 기술과 양립 가능해야만 한다.

⑤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다.

⑥ 행동적이고 관찰 가능한 목표여야 한다.

⑦ 목표는 이해되고 분명하게 재진술 될 수 있어야 한다.

 

part 64. 침묵의 발생원인

○ 면담에서의 침묵은 면담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상담자로 하여금 좌절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침묵은 잠시 멈춤과는 다르며 침묵은 그 자체가 의사소통적 태도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침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내담자가 그 주제에 대해 더 이상 말할 것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고, 내담자가 직면하는 정상적인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이기 하다. 또한 질문에 대한 반응이 어려워 대답을 구상하는 동안 침묵이 발생하기도 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침묵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담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침묵 외에도 비언어적 요소를 동시에 탐색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목소리의 높낮이와 눈, 손, 자세에 주의를 기울이며 그에 의해서 언급되고 암시된 느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