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중요성

변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중요성

 

실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변화에 대한 인식이다. 우리는 변화를 희망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평생 수명의 연장은 인간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지만, 동시에 남은 인생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보험회사의 인생플랜도 100세 수명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은퇴설계도 여기에 맞추어서 자산과 건강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한다.

지난 세대들은 나이 60이 가까워지면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는 시기로 가져갔다. 지난 삶을 정리하는 은퇴의 시기였다. 진로학자 Super 또한 생애 진로무지개의 개념에서 60세 이후를 은퇴시기로 보았다. 그러나 요즘은 정년퇴직 이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여 자신의 꿈을 새롭게 일궈가는 사람들이 많다.

기업의 유명 CEO가 호텔의 종업원으로 입직하기도 하고, 정부부처의 장관이 여행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직의 포인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변화에 대한 인식이다. 인생에서 우리는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학교나 직장에서 우리는 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 변해야 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기는 했지만, 그 변화를 어떻게 자기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없다.

변화는 실패와 성공을 가져온다. 변화는 재탄생이기도 하고, 죽음 같은 고통이기도 하다. 신화의 삶에서 영웅들은 죽음을 겪고 재탄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는 우리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변화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기도 하는 것이다.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인 것인가?

그것은 자신의 태도와 관련이 있다. 어떤 태도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주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존 맥스웰이다. 그는 「태도(The Power of Attitude)」라는 책을 통해 자신의 태도가 인생의 성공을 가름한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태도에 대해 점검해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인생의 주요 문제에서 느끼는 절망, 실패,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변화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는 그 사람의 태도에 달린 것이다. 태도가 변화시킬 수 없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변화를 회피할 수 없다. 변화는 고통이다. 그렇지만 변화가 없으면 자신의 발전도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실직이 자발적인가? 그렇지 않으면 회사의 구조조정 등 비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우리는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부정하기도 하고, 그 사실을 회피하거나 남 탓으로 돌리기 쉽다. 그렇지만 직업세계의 명확한 법칙은 이제 평생직장이라는 것은 없다는 사실이다. 정년이든 명예퇴직이든 실직이든 우리는 또 한 번의 직업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게 일생에서 3~4정도가 이루어진다고 통계적으로 말한다.

이러한 직업적 사실을 받아들이고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전직의 시기에 두 번째로 중요한 포인트가 자신의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전의 직장생활에서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는 시기로 만들어가야 한다. 꿈은 우리의 성공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기둥이다. 우리의 꿈들은 정체성의 씨앗을 품고 있다. 좀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통해 ‘~라면 어떨지 궁금해’와 ‘~라면 어떨까’라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숙고의 시기를 통해 우리는 직업적으로 또는 삶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꿈을 발견한다면 변화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