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원 제5부두에 위치한 (주)일신해운을 방문했다. 현장의 정보를 접하는 것은 구직활동에서 중요하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서 우리는 간접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인식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직업 전환은 두려운 일이다. 익숙하고 편한 상태를 벗어나 새로운 길로 들어서는 것을 우리는 두려워한다. 직업적 전환의 시기에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여기서 살아남을지, 그렇지 않으면 이곳을 떠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떠나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고대 신화는 이러한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그는 성장하고 원숙한 인간이 된다. 자기 앞에 던져진 삶의 고통과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 그는 노력한다. 이것이 인간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직업적 경로도 이와 비슷하다. 우리는 첫 선택에 신중하게 접근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심사숙고하며 장기의 구직활동으로 시간으로 보내는 것 보다는 빠른 판단으로 직업결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새로운 경험 앞에서 겸손할 필요가 있다. 오랜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일은 내게 맞지 않아!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면 이 일 중에서 어떤 부분이 맞지 않은지 알 수 있다. 직접적인 경험이든 간접적 경험이든 직업선택의 환상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어떤 일에 대한 막연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진로신화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가 가진 진로신화에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길 원하는 욕망이 숨겨져 있다. 우리는 욕망을 절제하길 배웠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표현하고 행동하지 못했다. 이 억눌린 욕망은 우리를 더 신화에 빠져들게 한다.
직업적 환상이 나쁜 것은 아니다. 직업선택의 시기에서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이 갖고 싶은 것, 자신이 추구하는 것, 자기 자신의 내면의 힘을 현실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으로 욕망보다 강한 힘을 지닌 것은 없다.
그것을 인정하고 다독거려 줘야 한다. 자신의 욕망을 적절히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욕망은 자신을 승진시키게 하는 힘이 되고,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집중하게 하고, 자신이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원으로 작용한다.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저자인 파커 J. 파머(Parker J. Pamer)는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는 다른 학교에서 교장이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자신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함께 하는 공동체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그 자리에 가야 하는 여러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그는 그 이유가 신문에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실리면서 교장이라고 적힌 기사를 보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어쩌면 우리의 직업 선택에서 이런 자신의 욕망으로 인해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그 욕망의 주인도 자기 자신이다. 오늘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이 자신에게 주는 만족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밑바탕에 깔린 욕망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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