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분야 중 새롭게 등장한 채용분야

직업상담사 분야 중 새롭게 등장한 채용분야

 

 

 

자주 가는 카페에 들어가보니 지난 서울에서 진행한 커리어특강에서 취업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는 후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제가 아는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직업상담사 분야 중 새롭게 등장하는 채용분야인데, 벌써 2~3년이 경과한 사업이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략하게 작성해봅니다.

 

˙ 커리어컨설팅 Professional(CCP) 카페 (소감문)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careerprofessional.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905&

․ 취업지원관: 고용노동부 취업지원관 인력풀에 등록한 사람에 한해 취업지원관 채용이 가능. 2010년도부터 시작된 청년대상 취업지원 사업으로 대학교 채용시 인건비를 고용노동부가 지원함. 올 해의 경우 대학 취업지원관은 인원이 130명 정도로 줄고, 특성화고 등 고등학교 취업지원관은 400명 정도로 늘어남.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의 업무보고에서 취업지원활동을 늘릴 예정으로 향후 채용 확대될 예정.

주요 업무는 ‘12년의 경우 인력풀 지원에 따라 ① 진로 및 취업상담 분야 ② 취업알선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 학교별 특성에 따라 업무가 진행되며 임금조건은 연2400~3500만원 수준으로 알고 있음.

 

․ 대학청년고용센터 민간컨설턴트: 고용노동부 청년진로지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지원관의 경우 학교와의 계약을 통해 채용, 그러나 대학청년고용센터는 민간 사업체에게 위탁함. 올 해 전국 43개 대학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민간사업체에서 컨설턴트를 채용하여 독립 운영함. 주요 업무는 진로 및 취업상담, 심리검사, 취업알선, 집단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임금수준은 연1800~3000만원 정도이며 경력에 따라 다름.

[별첨 1] 취업지원관 및 대학청년고용센터 지원 대학 현황

․ 전직지원사업: 회사의 구조조정 등 전직을 희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직지원사업을 진행함. 대부분 민간 위탁사업으로 진행. 대표적으로 노사발전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직지원센터(뉴잡)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 취업알선, 구직스킬 등 지원하며, 국방부, 국가보훈처, 중소기업청 등 전직지원사업을 진행함. 민간 사업체 위탁인 경우가 많으며 전반적으로 취업상담, 개인별 컨설팅, 취업알선, 취업강의, 단기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금수준은 업체에 따라 상이하나, 연1800~3500수준으로 경력에 따라 달라짐.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경우 변화관리부터 경력설계, 재취업까지 프로세스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전직성공에 따른 인센티브를 기업체에 지원함.

 

․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 :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민간 위탁사업으로 알고 있으며, 선정된 사업체가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함, 상담심리사 또는 임상심리사 자격을 요구하며,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EAP) 운영 경험자 중심으로 채용을 이루어짐. 주요 업무는 실직에 따른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 업체에 따라 임금조건이 다르며 상시근무와 출장근무로 진행함.

․ 집단상담프로그램 :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직접적 채용은 없으나 기업체에 채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프로그램 진행시 주강사로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함. 프로젝트별 또는 시간당 강의료를 지급받는 경우가 많음. 계속적 고용으로 운영하기 보다는 상담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자신의 운영 경험(XX프로그램 운영 경험 XX회)가 주요함. 현재 고용노동부, 교육과학부, 여성가족부 등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음.

․ 단기 집단상담프로그램 :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유사하며 이에 대한 채용정보는 추천을 통해 이루어지며 전문 프리랜스로 활동하는 분이 많음. 개인의 인지도에 따라 강의료는 천차만별임.

․ 직업체험 및 취업캠프 위탁사업 : 대학, 고등학교 등 직업체험과 취업캠프를 운영할 수 있는 업체에 소속되어 근무하거나 개별 추천을 통해 프로젝트별로 개인 참가하여 강의료를 지급받는 형태임. 민간업체의 용역으로 진행하며 지자체, 대학 등 교육기관 등 단기성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참가자의 트렌드와 눈높이를 고려한 기획이 중요함. 이에 대한 수요는 지역을 벗어나 전국단위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고용노동부가 시․군․구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자활 및 직업상담, 취업지원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함. 계약직으로 임금은 연2400~2600만원 수준임.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함.

․ 전문상담교사 : 교육청 소속 학교에 근무하며 학생들에 대한 상담, 성․폭력(예방)상담, 위기청소년 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담당하며, 자격조건은 전문상담교사 자격취득자나 정교사2급 및 상담관련 경력이 필요함. 신분은 강사에 해당함. 임금은 연2500만원 수준임.

․ 그 외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인 건설인, 노숙인, 외국인 대상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위탁사업을 비영리 법인에서 진행하며 이에 대한 채용정보가 간혹 있음. 그리고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자체 여성회관에서 취업설계사 등의 직무로 채용이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채용정보는 언제나 수시로 수집하여 나름대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채용정보에 담긴 업무영역을 분석하여 자신의 역량과 비교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언제 어떤 자리가 나더라도 자격증+실무경험+설득력+매력이 필요합니다. 자! 2012년 독수리처럼 멀리보고 사자처럼 용맹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돌진합시다.

 

2.27 청년고용센터및취업지원대학.hwp

2.27 청년고용센터및취업지원대학.hwp

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