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코치가 되는 법
이 책은 미국의 심리치료 현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심리치료사 등 도움전문가(상담가, 심리학자, 심리치료사 등의 직업군)들이 직업적 코치로 전환하기 필요한 코칭의 기본적인 이해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근래에 상담의 대중화에 대한 저변 확대가 있었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 클라이언트들이 있다. 그러나 아직 일상화의 단계로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코칭 또한 전문코치의 활동이나 관련 도서의 출간 등으로 코칭에 대한 인식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을 통해 실제적 삶의 영역으로 접근하기에는 일반인의 거리감이 어느 정도 남아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문제는 어쩌면 상담과 코칭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문제가 있는 사람’, 또는 ‘자기 문제조차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으로 볼 것 같은 선입견이나 편견이 아직 팽배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또한 여러 일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가 상담이기도 하다. 법률상담, 노무상담, 소비자상담 등 한 측면에서는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적으면서 유독 자신의 심리적 문제나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마음의 문제에서는 상담전문가를 찾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을 많이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활이나 직장생활의 위기를 겪거나 겪은 후에는 그 일을 말로 표현해야 부정에 빠지지 않고 회복으로 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당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면 고통을 완화하고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며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상담이나 코칭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방법을 전문적 영역에서 도움 전문가로 활동하는 직업인들이 강구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 책 한국판 서문에서 “코치는 고객이 다른 곳에서 하지 않았던 말을 하게 하고, 꿈꿔 보지 않았던 꿈들을 꾸게 하고, 바라기만 하면서 한 번도 도전해 보지 못했던 일들에 도전하게 만들기 위해 고용된 사람이다. 코칭은 한 사람의 전 인생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라이프 코칭은 본질과 정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라이프 코칭은 과거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한다.
• 목표, 이상, 비전(소망)이 행동을 낳는다.
• 사람들 각자가 저마다의 목표를 이루는 데는 수많은 길이 있다.
“미래의 도움 전문가로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가? 그리고 라이프 코칭은 내게 어울리는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이러한 중요 질문에 대해 자기 스스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라이프코치가 되는 법에 대해 이 책을 바탕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라이프 코치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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