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심화학습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변인

상담사 이우 2013. 4. 22. 23:48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변인

 

[2013년 1회 직업상담사 실기형 기출문제]

(문)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변인 세 가지를 쓰고 설명하시오(6점).

 

(해설) 스트레스 조절변인(moderator)이란 스트레스 출처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결과 간의 연관성과 방향에 영향을 끼치는 변인을 의미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개인차 변인으로는 A유형 행동양식, 강인성, 통제 소재, 자존감 등이 있으며, 상황적 조절변인으로는 사회적 지원등이 있다.

 

① A유형 행동양식: 한 개인이 조직 내에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조급하고 공격적인 A유형의 성격보다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B유형의 성격이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② 강인성(hardiness):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는 성격특성을 말하며, 강인성은 자기 삶에 대한 통제감, 자신의 일의 목적과 가치, 그 밖의 변화를 장애라고 여기기보다는 도전으로 보는 관점 등 세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인성은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해야 할 도전으로 여기기 때문에 스트레스 출처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볼 수 있다.

 

③ 자존감(self esteem): 긍정적 자기가치 혹은 긍정적 자기개념을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보다 효율적인 대처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나 긴장을 덜 경험하게 된다.

 

④ 통제 소재(locus of control): 통제 소재란 개인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자신의 통제하에 있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통제 밖에 있었는지에 대한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외적 통제자보다는 내적 통제자가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강하며, 낮은 수준의 직무 긴장을 경험하게 된다.

 

⑤ 사회적 지원(social support): 사회적 지원은 개인이 타인이나 집단, 조직과의 다양한 접촉을 통해 받는 도움, 위로, 정보, 편안함 등을 의미하며, 역시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신체적 증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