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방법의 이론과 실제 특강_1회
첫 시간은 서론과 이론적 배경 작성에 대한 강의였지요. 회사 마치고 바로 갔지만, 좀 늦었네요. 많은 대학원 학우들이 집중 중...오늘 첫 시간은 서론 작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논문작성법은 크게 서론, 이론적 배경/연구방법, 결론과 제언/결과와 논의 이렇게 세 뭉치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심을 끄는 연구주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 주제는 평소에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이면 금상첨화죠. 또 하나 현재 자신의 전문성과 유능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면 더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연구주제라 하더라도 연구의 가치가 있는 것,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답니다.
논문에서 서론은 작업하다보면 자주 바뀐답니다. 그래서 최종 완결때 서론이 완성된다고 하네요.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빨리 쓸려고 조급해하지 말고, 충분히 구상하는 설계 작업이 필요한 것이지요. 집을 짓듯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구상하기, 아이디어 메모하기, 기록하기 등이 필수적이죠. 그래서 반드시 노트를 한 권 구입하라는 말씀, 기억에도 한계가 있죠. 무조건 이 한 권에 기록을 남기라는 조언이십니다.
논문 작성은 기본 틀이 있지요. 그걸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것, 논문은 개인적으로 볼 때 최종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숙제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학문적 지식을 작게나마 완성시키는 작업이지요. 그래서 기본 틀에 맞춰서 구조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논문을 볼 때는 늘 질문을 하면서 보라는 것, 중요하지요.
연구문제를 선정할 때는
① 관심분야(주제)를 결정한다.
② 관련 이론과 선행연구결과를 관찰한다.
③ 선행연구를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그 결과를 요약하여 정리한다.
④ 연구가능한 연구 문제를 도출한다.
⑤ 연구 문제를 선정한다.
고민되네요. 그래서 선행연구를 통해 자신의 연구주제와 연구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관심있는 분야를 키워드 중심을 논문을 찾아봐야지요. 지금 이 순간부터 고민하라는 말씀...
서론에서는 먼저 서론의 개요는 논문의 설계도와 같지요. 그렇지만 작업하다보면 늘 바뀌기도 한답니다. 주체성을 가지고 때로는 타협도 하면서 작업을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주제의식이 뚜렷해야 합니다. 서론 쓰기에서 가장 먼저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왜 이 연구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해보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여기서 선행연구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합니다. 관련 주제에 대한 논문을 끝없이 검색하고 살펴보지요. 그러면서 주제가 바뀌기도 하고, 주제에 맞게 범위를 확장하기도 한답니다.), 2. 연구문제와 가설의 진술(논문의 주제와 방향에 따라 연구 문제를 설정하거나, 실험연구에서는 가설을 세운답니다.), 마지막으로 3.용어의 정의(개념적 정의와 조작적 정의를 통해 자신의 연구 범위를 제한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크게 분류해서 논리화와 조직화를 해야 한답니다. 앞으로 할 일이 태산이네요.
서론을 잘 쓰는 요령을 가르쳐주는데, 더 어려워요, 서론의 구성요소(형식)에 맞아야 하고, 내용(선행연구의 고찰)이 논리적으로 구조화되어야 하고, 글쓰기(논리와 문장력, 주술관계가 틀리는 경우가 많답니다.)실력이 갖춰져야 한다는 팁 아닌 팁!!!
두 번째 시간은 이론적 배경, 갈수록 어렵네요. 이론적 배경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이론을 전개하는 부분으로 참고 서적이나 문헌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부분이라네요. 이론적 배경을 경우 논문을 통해 확인해보라는 말씀. 논문의 주제가 이론적 배경에 잘 반영되어 있는지 논문읽기를 무조건 하랍니다.
논문을 읽을 때 서론 중심으로 읽고 논문의 내용을 추측해보기, 더 어려워지네요. 바쁘면 서론 중심으로 논의와 제언부분만이라도 정독해야 읽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논문제목을 보면서 서론부분에 다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해보고, 논의에서 연구문제에 대한 하위 변인이 잘 설명되어 있는지, 이론적 배경에서는 서론이 제시한 요인들이 동일하게 설명되어 있는지를 주의 깊게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구주제가 정해지면 그 다음 연구주제에 맞는 연구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문헌들을 충분히 읽고 조사하라는 말씀, 논문의 논리성도 바로 선행연구에서 나온답니다. 무조건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나 키워드 중심으로 찾아보고 읽으라는 것!!! 그러다보면 구조화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네요.
연구주제→연구방법(다양한 방법들: 실험연구, 관계연구, 조사연구 등)→연구결과로 이어지는데, 연구방법에서 이론적 배경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논문은 논리적 구조를 가진 건축물이죠. 따라서 신뢰성, 타당성, 과학성이 생명입니다. 그리고 일정한 형식에 맞아야 한다는 것. 즉, 내용이나 체계, 구조의 틀이 퍼즐조각처럼 아귀가 맞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논리적 구조도 다 선행연구에서 나온다는 것, 잊지맙시다.
서론의 내용이 다시 풀어지는 곳이 바로 이론적 배경이란 곳이지요. 그래서 논문제목만 봐서도 추측이 가능하고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론과 연구주제에 따른 여러 변인들이 이론적 배경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 모든 것도 다 선행연구에서 나온다는 사실, 그러니 선행연구 자료(즉, 문헌고찰)이 얼마나 중요하신지 알겠지요. 그리고 간단한 팁으로 최신의 자료를 참고하거나 인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 잊지 마십시오.
짧은 시간에 매우 압축해서 듣는 논문작성법 수업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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