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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는 지식사회에 새롭게 등장한 지식근로자에게 주목한다. 외부 환경의 변화와 조직의 대응은 새로운 신분을 등장시켰다. 그것이 바로 ‘지식근로자’이다. 새로운 부의 창출은 ‘지식’이다. 이러한 트렌드가 한국사회에서 강한 바람을 일으켰다. IMF이후 무한 경쟁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개인의 노력은 생존의 필수조건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에는 정보통신의 발달과 신자유주의를 통한 세계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직업에 대한, 직장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변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는 이러한 삶의 다양한 조건에서 각 개인은 프로페셔널로 성장하라고 말한다. 자기관리, 자기경영을 통해 조직과 삶에서 성공해야 한다. 이 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말해주고 있다. 그중에서 나의 눈길을 끈 대목이 자신의 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과거와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었다.
“그 이후로 나는 줄곧 여름만 되면 2주일간 시간을 따로 할애해서 지난 1년 동안 내가 한 일을 검토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내가 비록 잘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거나 또는 더 잘했어야만 하는 일을 검토하고, 그 다음에는 내가 잘 못 한 일, 마지막으로 내가 했어야만 했는데도 하지 않은 일을 차례로 검토한다.”
그 후 내 자신이 검토해야할 사항을 뽑아보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아래의 표가 간략하게나마, 내 자신이 지난 성과를 기록하고 검토하는 활용지로 사용하고 있다.
[검토해야 할 사항]
구분 |
잘했지만 더 잘 할 수 있었던 일/ 더 잘했어야만 하는 일 |
내가 잘 못한 일 |
내가 했어야만 했는데도 하지 않은 일 |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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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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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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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야 할 일]
구분 |
집중해야 할 일 |
개선해야 할 일 |
배워야 할 일 |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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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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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업무계획과 학습계획]
분야 |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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