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심화학습

심리검사의 활용목적

상담사 이우 2011. 7. 19. 06:30

상담과 심리검사

1. 문제해결 모델에 따른 검사의 활용목적

① 문제에 대한 내담자의 인식과 수용을 위해 심리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

② 문제에 대한 정의와 구체화를 위해 심리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목표를 구체화하는데 유용하다.

③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고 대안들을 발견하는데 심리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

④ 내담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조언을 주기 위해 검사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⑤ 상담효과를 평가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2. 상담에서의 검사 활용

심리검사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하나의 정보제공매체로서 인식되어야 한다. 심리검사 자체가 문제의 해결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담자는 상담에 사용되는 여러 종류의 검사에 대한 장점과 한계를 이해하고, 심리학적 설명과 검사의 심리측정적 특성에 대하여 알고 있어야 한다.


3. 검사사용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


미국의 경우 정신건강 상담기관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검사는 MMPI, Strong-Campbell Interest Inventory, WAIS-R, MBT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진로상담기관에서는 주로 Strong Interest Inventory, Self-Directed Search, Kuder Occupational Interest Survey를 활용하며, 주로 ① 내담자의 자기이해를 높이기 위해, ② 내담자의 진로결정을 돕기 위해, ③ 내담자의 상담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심리검사를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상담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MMTIC), 적성탐색검사, 진로탐색검사, 직업흥미검사(노동부),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사용하며, 대학 상담기관에서는 MMPI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