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에서 빨리 벗어나는 자기관리법
일은 우리에게 전부다. 직장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유토피아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일에서 벗어날 때가 있다. 일을 하지 못할 때 우리는 비참해지고 비굴해진다. 나도 오랜 시절을 일없이 보냈다. 그리고 나를 찾아온 일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 일을 하다 고민하고, 어떤 일이 내게 더 잘 어울릴지 탐구했다. 그 모든 시간이 나를 키운 자양분이다. 실업상태라고 해서 주눅 들 필요가 없다. 세상에 당당히 맞서 자신의 새로운 꿈을 찾고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만 있다면 이것보다 좋은 기회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실업상태에서도 자신의 관리를 할 것인가? 이에 대한 단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1단계: 왜 하려는지 나만의 이유를 분명히 하라
왜 이 일이어야 하는지, 왜 이 일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찾고 탐구하라. 그 이유가 나를 설득하고 남을 설득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2단계: 부담스럽지 않은 재미있는 목표를 정하라.
목표가 너무 원대하거나 사소한 경우 당신을 움직일 만한 자극이 되지 않는다. 조금씩 측정이 가능하고 타당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실업상태가 오래갈수록 당신은 지쳐갈 것이다. 그리고 만사가 귀찮아질 것이다. 그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의 눈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목표를 정해서 움직여야 한다. 계속.
3단계: 소중한 만큼 시간 대접을 해주자.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라. 실업상태라고 해서 시간이 무한정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럴수록 자기탐색과 자기의 꿈, 비전을 찾고 책을 읽고 자신만의 언어로 자신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시간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그만큼 시간을 더욱 충실히 사용해야 한다.
4단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취업을 위해 자신을 동기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장소를 만들고 계속 자극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환기의 고통을 쉽게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럴수록 자신의 채찍질 할 수 있는 공간, 자신의 새로운 희망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개인만의 공간을 만드는 곳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습관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패턴에 문제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자신이 상처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아래의 ‘자기기록지’작성을 통해 자신의 습관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패턴에 대한 인식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Tip] 자기기록지 작성법: 흰 종이에 네 개의 칸을 나누고 맨 왼쪽 칸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적고, 그 다음 칸에는 그때 느꼈던 감정을 적고, 맨 오른쪽 칸에는 말과 행동을 적으며, 가운데 칸에는 그 순간의 자신의 생각을 적어본다.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면 그 당시에는 어떠했는지도 함께 적어보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기 인식에 기반을 한 자기관리가 가능해진다.
어려움을 겪는 상황 |
그 때 느꼈던 감정 |
그 순간의 생각 |
말과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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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인이 된 문제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 습관화된 행동양식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자기 기록지’ 또는 ‘일일 행동기록지’를 작성하면 좋다. 이러한 자기관찰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게 되면 평소에 모르던 자신의 행동습관을 인식하게 되고, 자신의 행동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실업자의 경우 자기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도 하고 주변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업자의 경우 자기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관리 및 자기계발에 대한 여러 방법을 자기가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변화는 쉽지 않다. 자기를 관리한다는 것, 쉽게는 자신의 건강관리 자체도 얼마나 어려운지 실행해본 사람은 안다. 그러나 실패하더라도 무조건 해보기를 권유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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